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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50억+α 사회환원 규모 공개 ‘스타 기부 새 길 여나’
손경형
2012. 4. 9. 16:01
강호동 150억+α 사회환원 규모 공개 ‘스타 기부 새 길 여나’ 2012-04-09 10:21:07 | ||
강호동 사회환원 규모가 '150억+α'인 것으로 공개됐다. 육칠팔 측은 "강호동이 지분 33.3%와 상당 금액 지분 수익을 보유중이다. 기업가치와 브랜드 별 매출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강호동 사회환원 금액은 약 150억 원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육칠팔은 2008년 네모파트너스측으로부터 기업가치 300억원으로 평가받은 이후 ‘육칠팔’, ‘백정’, ‘치킨678’ 등 7개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2012년에는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하면서 500억 상당의 기업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했을 경우 강호동 사회환원 금액은 보유 지분 포함 15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금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강호동은 현재 보유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육칠팔 보유지분 및 지분수익 전체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강호동 사회환원 기부 결정은 단발성이 아니라 증식형이다. 즉 육칠팔이 성장하면 강호동 사회환원 규모도 커지게 된다. 강호동측 관계자는 “이번 기부 결정으로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강호동이 육칠팔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육칠팔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황유영 기자] 황유영 alic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