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방(모셔온 글)/수다방

선거 -> KBS, 홍사덕 후보 당선 확정 자막 방송사고???

손경형 2012. 4. 11. 18:25

 

KBS, 홍사덕 후보 당선 확정 자막 방송사고

뉴시스 | 입력 2012.04.11 17:14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19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1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방영 중 화면 하단에 '서울 종로 개표 50.1%, '당' 홍사덕 25.0%, 정세균 25.0%'란 내용의 자막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KBS 측에 사과방송과 사후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당시 화면. (사진=트위터 @dogsul 캡쳐)

 

photo@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새로운 투표소 9.1%...시민 혼란

YTN | 입력 2012.04.11 16:54 

[앵커멘트]

이번 총선에서 일부 투표소가 지난 선거 때와 달라지면서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선거 공보에 적힌 투표소가 실제 투표소와 다르거나, 입구를 찾기 어려운 곳도 많아 항의도 이어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표소 건물 입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선거 공보에서 안내한 대로 6층으로 올라가는 출입구를 찾아왔지만, 예고없이 1층으로 투표소가 바뀌면서 다른 출입구를 찾아가야 했습니다.

[인터뷰:김문선, 서울 신림동]
"다시 한 번 보니까 6층 대회의실이라고 돼 있는데 지금 1층에서 투표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는 안내를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미리 공지는 됐지만, 지난 선거 때와 투표소가 달라지면서 혼선이 빚어진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서명옥, 서울 상도동]
"아무 그냥 의심 없이 막 뛰어올라가서 하려고 올라갔는데 여기가 아니라 그래서 다시 투표 장소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투표소가 지상에서 지하로 바뀌면서 안내문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거나 입구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등 투표소를 찾기 힘들었다는 항의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채윤선, 서울 상도동]
"지하 2층 주차장이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는 실내도 아니고 간이식으로 만들어서 조금 투표하는데 좀 어려운 게 있었어요."

이번 총선에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와 달라진 투표소는 전체의 9.1%.

지난해 재보선이 치러진 서울의 경우 투표소가 달라진 곳은 11%에 달해 혼란스러워 하는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선거 때마다 투표 장소가 일부 바뀌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24시간 뉴스의 세계...YTN 어플리케이션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앙선관위 실수 사과 “이미지 잘못 노출, 투표시간 오후 6시까지”
  2012-04-11 12:27:33


중앙선관위가 투표시간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4월 10일 모바일 홈페이지상 화면이 잘못 표출된 실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10일 자정부터 오전 10시53분까지 중앙선관위 모바일 홈페이지에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한 재.보궐선거 화면이 잘못 표출된 실수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모바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D-Day 이미지로 자동 표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D-1 이미지를 표출해야 하나 10일 자정부터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이미지가 D-Day를 표시하는 이미지로 잘못 표출되는 실수가 나오고 말았다.

정보화담당관실에서는 10일 오전 10시53분께 이와 같은 오류를 확인하고 즉시 실수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11일 실시 중인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은 재.보궐선거와 달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19대총선 투표사진)


[뉴스엔 글 김종효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김종효 phenomdark@ / 이한형 goodlh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