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형 2011. 3. 29. 14:04

날씨가 을씨년 스러워서 그런지, 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하루 종일 회색빛입니다.

사람들과 마주쳐도 힘들고, 마주치지 않으면 더 힘들고. 무슨 직업이 이런지.

매사가 녹녹치 않네요. 글을 써야지, 마음만 앞서고 막상 머릿속은 백지상태고.

모든 것 접어두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마저 여의치가 않고.

아자 아자 기운내렵니다. 선생님들도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