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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지구 접근…충돌 가능성 작아
손경형
2011. 6. 29. 12:36
소행성 지구 접근…충돌 가능성 작아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5미터 이상 되는 소행성이 지구에 접근합니다.
지구 표면에서 1만 2천 킬로미터까지 근접하지만 충돌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자 】
소행성 충돌을 그린 영화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거대한 해일이 일고, 인류는 큰 위기를 맞습니다.
영화처럼 지금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22일 처음 발견돼 2011MD로 이름붙여진 소행성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지구 표면에서 약 12,00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크기는 5미터에서 20미터 정도입니다.
특히 이번 소행성은 2만 킬로미터 상공에 떠 있는 GPS 위성 궤도보다 안쪽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위성과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 인터뷰(☎) : 이석우 / 천문연구원 홍보팀장
- "이번에 어떤 이유로 지구와 약간 안쪽 궤도면으로 들어오면서 지구와 스쳐 지나가게 되는데요. 이 소행성은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돌하더라도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대부분 타 없어지거나 작은 운석으로 부서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남부와 남극 대륙 일부에서는 직접 관측이 가능하고, 호주와 동아시아, 태평양 서쪽에서도 일부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이 이 정도 거리를 통과하는 것은 대략 6년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러 과학자 “블랙홀 안에서 인류 생존 가능” 주장
서울신문 | 입력 2011.10.10 12:31 | 수정 2011.10.10 12:31
[서울신문 나우뉴스]러시아의 한 학자가 어떤 에너지든 흡수 또는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랙홀 안에 인류가 생존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쳐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과학원 소속의 과학자인 바쳬슬라프 도쿠차예프는 블랙홀 내부에 강력한 자기장 등을 방출하지 않는 공간이 존재하며, 이 공간은 주기적인 궤도를 유지해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인류가 블랙홀 안에서 살 수 있다면, 인류의 문명 상태가 카르다셰프라는 러시아 물리학자가 제안한 문명 단계 중 3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카르다셰프 박사의 이 이론은 현재 인류가 문명 1단계에 살고 있으며, 인류가 지구를 나와 우주에 새로운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는 문명에 이르면 2, 3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까지 블랙홀의 거대한 중력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도쿠차예프 박사의 주장은 아직 이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러한 주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도서관 인터넷 문서 저장소인 arXiv.org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나우뉴스 공식 SNS 계정: 트위터 http://twitter.com/SEOUL_NOWNEWS
러시아과학원 소속의 과학자인 바쳬슬라프 도쿠차예프는 블랙홀 내부에 강력한 자기장 등을 방출하지 않는 공간이 존재하며, 이 공간은 주기적인 궤도를 유지해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블랙홀안에 안정적인 광양자(빛이 보유하고 있는 입자성과 파동성의 두 가지 성질 중, 입자성에 따라 빛을 파악하는 것)가 존재한다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거대한 공간의 존재가 없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인류가 블랙홀 안에서 살 수 있다면, 인류의 문명 상태가 카르다셰프라는 러시아 물리학자가 제안한 문명 단계 중 3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카르다셰프 박사의 이 이론은 현재 인류가 문명 1단계에 살고 있으며, 인류가 지구를 나와 우주에 새로운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는 문명에 이르면 2, 3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까지 블랙홀의 거대한 중력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도쿠차예프 박사의 주장은 아직 이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러한 주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도서관 인터넷 문서 저장소인 arXiv.org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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