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방(모셔온 글)/세상사는 이야기
자체 발광 `귀신버섯` 발견
손경형
2011. 7. 11. 18:24
[와글와글 클릭]자체 발광 `귀신버섯` 발견.."섬뜩·신기" 이데일리 | 편집기획부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섬뜩한 빛을 발산해 `도깨비불`이라고 불리던 야광 버섯이 170여 년 만에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지난 2009년에 발견한 새로운 야광 버섯의 표본을 수집하고 `네오노토파누스 가드네리(Neonothopanus gardneri)`로 명명했다고 보도했다.
네오노토파누스 가드네리는 지난 1840년 영국의 식물학자 조지 가드너가 발견한 이후 170여 만에 발견됐다.
이 야광 버섯은 책을 읽을 수 있을 만큼 밝은 빛을 내며 과거에는 썩은 통나무 등에서 섬뜩한 빛을 발산해 `도깨비불` 내지는 `귀신 버섯`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연구팀은 야광 버섯들이 반딧불과 동일한 방법으로 루시페린의 화합물과 루시페라아제의 화학적 혼합으로 발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물과 산소가 있으면 24시간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야광 버섯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비롭다" "귀신 버섯이라 불릴 만 하다" "밤에 보면 섬뜩하겠다" "신기하면서도 몽환적인 게 묘한 매력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지난 2009년에 발견한 새로운 야광 버섯의 표본을 수집하고 `네오노토파누스 가드네리(Neonothopanus gardneri)`로 명명했다고 보도했다.
|
이 야광 버섯은 책을 읽을 수 있을 만큼 밝은 빛을 내며 과거에는 썩은 통나무 등에서 섬뜩한 빛을 발산해 `도깨비불` 내지는 `귀신 버섯`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연구팀은 야광 버섯들이 반딧불과 동일한 방법으로 루시페린의 화합물과 루시페라아제의 화학적 혼합으로 발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물과 산소가 있으면 24시간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야광 버섯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비롭다" "귀신 버섯이라 불릴 만 하다" "밤에 보면 섬뜩하겠다" "신기하면서도 몽환적인 게 묘한 매력이 있다"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