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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반란???
손경형
2011. 10. 13. 19:27
해안 절벽 붕괴 장면 '한 순간에 와르르'
TV리포트 |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1.10.13 15:26
[TV리포트] 해안 절벽 붕괴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지난 달 남서부 콘월 주에 있는 코니쉬 해안 절벽(Cornish cliff)에서 해안침식이 일어나 절벽의 상당 부분이 붕괴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안 절벽 붕괴 장면은 당시 반대편 해안 절벽에 있던 시민들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으며, 굉음과 함께 절벽의 상당 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 주에 불어 닥친 폭풍의 영향으로 절벽에 침식작용이 일어났으며, 또 해안선까지 높아져 더욱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안 절벽 붕괴로 무너진 바위는 약 20톤 정도이며, 추가 붕괴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지난 달 남서부 콘월 주에 있는 코니쉬 해안 절벽(Cornish cliff)에서 해안침식이 일어나 절벽의 상당 부분이 붕괴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안 절벽 붕괴 장면은 당시 반대편 해안 절벽에 있던 시민들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으며, 굉음과 함께 절벽의 상당 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처음에는 몇 초 동안 절벽의 작은 바위들이 굴러 떨어지더니 이내 큰 바위가 붕괴됐다"며 "절벽에 금이 가고 흙먼지가 자욱해지면서 절벽 상당 부분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 주에 불어 닥친 폭풍의 영향으로 절벽에 침식작용이 일어났으며, 또 해안선까지 높아져 더욱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안 절벽 붕괴로 무너진 바위는 약 20톤 정도이며, 추가 붕괴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UAE서 10대 여학생 벼락 맞아 숨져
연합뉴스 | 유현민 | 입력 2011.10.13 16:28 | 수정 2011.10.13 16:39
전날 일부 지역 강우‥도로 곳곳 침수
(두바이=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학생이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UAE 후자이라의 한 대학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9세 여학생이 벼락을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후자이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 여학생은 5명의 친구와 함께 있다가 변을 당했으다.
또 학생들이 번개를 피하는 과정에서 모두 7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대학 건물 일부도 손상됐다.
또 두바이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모래폭풍이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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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학생이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UAE 후자이라의 한 대학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9세 여학생이 벼락을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후자이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 여학생은 5명의 친구와 함께 있다가 변을 당했으다.
또 학생들이 번개를 피하는 과정에서 모두 7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대학 건물 일부도 손상됐다.
한편 전날 후자이라와 라스 알 카이마, 알 아인 등 UAE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또 두바이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모래폭풍이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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