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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소음 영상

손경형 2012. 1. 21. 16:03

지구촌 곳곳서 공포의 괴소음...지구 최후의 날 경고?
유튜브에 각 지역 동영상 잇달아...대지진 전조-NASA 작전 등 의견 분분
2012년 01월 21일 (토) 09:19:42 김완수 기자 jr0416@naver.com
 

지구촌 곳곳에서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음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잇달아 올라오면서 세계인들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저음으로 도시 전체에 울려 퍼지는 이 소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체코와 캐나다 앨버타 등에서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최근 유튜브에는 지난 11일 헝거리 부다페스트, 지난 12일 캐나다 앨버타와 코스타리카, 체코, 지난해 9월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지난해 8월 22일 미국 콜로라도 등에서 들린 괴소음 영상이 올라왔다.

괴소음은 사람의 귀에 들릴 때도 있고, 차를 타고 라디오 들으며 지나가는데 모든 라디오 주파수에서 '웅~' 하는 저주파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유튜브 동영상에는 중저음의 이 소음을 들은 주민들이 당황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공포에 떠는 주민들이 아이들을 서둘러 피신시키는 장면도 있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네티즌은 “과거 일본에서도 거대 지진이 오기 전에 지각이 흔들리면서 저주파가 관측되었다고 한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같은 괴소음들이 자주 들린다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징조”라고 우려했다.

브라질에서 같은 괴소음을 체험했다는 네티즌은 “인공적으로 지진 등 재해를 만든다는 기계장치인 HAARP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기상제어장비인 HAARP는 무기로 전용될 수 있다는 지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나사의 블루빔 프로젝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블루빔 프로젝트(Blue Beam Project)는 특정 목적으로 하늘에 영상 홀로그램으로 만들거나, 음성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UFO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 설이 있다.

종말론과 연결된 해석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 소리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종말을 알리는 7개의 나팔 소리”라며 “신이 인간에게 경고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캐나다 괴소음, 지옥보다 무섭네 '오싹'

기사입력 2012-01-21 15:49:56

 


 

[TV리포트] 캐나다에서 괴소음이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캐나다 괴소음'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지옥의 소리', '사스콰치의 울부짖음' 등으로 불리는 기괴한 소리가 최근 캐나다 콘클린 및 매니토바에 위치한 숲 속에서 발생해 녹음한 것이다.

이 소리는 숲에서 벌목 작업중이던 인부들이 녹음했다. 인부들끼리 약 1000km 떨어진 각각의 장소에서 녹음했음에도 소리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무섭다" "괴수의 울부짖음 같다" "소름끼친다" "지옥보다 오싹"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런던 400배 ‘괴물급 우주암석’ 지구로 돌진중” 서울신문|
입력 2012.01.28 11:26|수정 2012.01.28 11:31
[서울신문 나우뉴스]우주에서 우리 은하계를 떠도는 거대한 암석이 지구를 향해 돌진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지구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소행성이나 암석 등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433)Eros'라 이름 붙여진 거대한 암석이 현재 지구를 향해 돌진중이며, 이는 다음 주 중 지구를 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런던보다 무려 400배 더 큰 것으로 알려진 이 암석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엄청난 재앙이 닥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시간으로 27일 오후 3시 30분경에는 '2012 BX34'라 불리는 버스 크기의 소행성이 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갔으나 다행히 지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우주항공국(NASA)은 현재 지구를 향하고 있는 소행성은 1천 개 가까이 되며, 이러한 위험에서 지구를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베를린을 기점으로 하는 독일우주센터와 유럽연합집행기관이 기금을 모아 우주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방지하는 '네오쉴드프로젝트'(NEOShield Project)를 내놓았다.

유럽연합집행기관과 독일우주센터가 각각 400만 유로, 180만 유로를 모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최소 3년간 테스트 미션 기간이 필요하며, 그 사이 더 많은 기금이 모아진다면 2020년 정식으로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알랜 해리스 박사는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판과 한 인터뷰에서 "폭탄으로 소행성이나 암석의 방향을 바꾸는 방법이나, 중력을 이용해 지구 대기권 밖으로 끌어내는 방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이론이나 실험실 내에서만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왔을 뿐, 실제 상황에 더 근접하게 다가가지 못했다."면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기금 모음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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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대폭발..국내 통신에는 영향 미미할듯 이데일리|정병묵|입력 2012.01.28 13:49|수정 2012.01.28 13:5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태양흑점이 대폭발해 북미, 남미 지역에서 단파통신 두절 현상이 발생, 국내 방송통신 업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28일 오전 3시25분께 태양의 우측 가장자리에서 3단계(주의)급 태양흑점 폭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관측된 것 중 가장 큰 규모이다.



▲ SDO위성(미국 NASA의 태양관측 전용위성)이 측정한 28일 흑점폭발 당시의 태양관측 이미지

이번 태양흑점 폭발 이후 약 8분 만에 지구에 도달한 태양X선에 의해 미국, 캐나다 및 남미 지역에서는 약 1시간 정도 단파통신 두절 현상이 발생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당시 밤 시간대로 태양 반대편에 위치해 태양X선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파연구원은 "그러나 태양흑점 폭발로 방출되는 고에너지 입자나 코로나 물질이 지구에 도달할 경우 단파통신 장애, 위성 전지판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태양활동 관측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에너지 입자는 태양흑점 폭발과 함께 우주공간으로 방출되는 높은 에너지의 양성자로 지구에 도달 시, 지구를 둘러싼 자기권을 교란시켜 각종 통신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지난 23일에는 2단계(관심)급 태양흑점 폭발에 동반된 다량의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까지 도달해 극지방에 단파통신 장애를 일으켰으며, 당시 단파통신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이 북극항로를 우회해 운행함에 따라 비행시간이 늘어난 바 있다.

전파연구원은 "다행히 이번 흑점은 태양 우측 가장자리에서 폭발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2013년으로 예측되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다가옴에 따라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 태양 흑점 폭발에 따른 영향

정병묵 (honnez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