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의 팔과 다리만 잡은 채 공중회전을 시키는 일명 '아기요가' 전문가가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소개했다.
러시아에서 30년 동안 아기 요가를 수행해온 리나 포키나(Lena Fokina)는 현재 이집트에 머물며 아기 요가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아기 요가는 생후 2주부터 2살까지의 아기들만 받을 수 있고 그녀의 강습료는 225파운드(약 40 만원). 그런데 고가의 강습료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아기 요가의 방법이다.
아직 골격 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은 아기의 팔목만 잡고 공중에서 뱅뱅 돌리는 것은 기본이다. 아기를 던졌다 다시 받는 등 보는 것만으로도 멀미가 나는 격렬한 운동을 시킨다. 아기들은 요가를 시작하자마자 통증을 느껴 울음을 터뜨리고 구토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키나는 "처음엔 힘들어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즐기게 될 것이다"라며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그는 "내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고 운동을 통해 아기들의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아기들이 격렬하고 부자연스러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뇌출혈을 유발하는 '흔들림증후근(Shaken Baby Syndrome)'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안지은 리포터. [출처=데일리 메일]
러시아에서 30년 동안 아기 요가를 수행해온 리나 포키나(Lena Fokina)는 현재 이집트에 머물며 아기 요가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아기 요가는 생후 2주부터 2살까지의 아기들만 받을 수 있고 그녀의 강습료는 225파운드(약 40 만원). 그런데 고가의 강습료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아기 요가의 방법이다.
아직 골격 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은 아기의 팔목만 잡고 공중에서 뱅뱅 돌리는 것은 기본이다. 아기를 던졌다 다시 받는 등 보는 것만으로도 멀미가 나는 격렬한 운동을 시킨다. 아기들은 요가를 시작하자마자 통증을 느껴 울음을 터뜨리고 구토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키나는 "처음엔 힘들어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즐기게 될 것이다"라며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그는 "내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고 운동을 통해 아기들의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아기들이 격렬하고 부자연스러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뇌출혈을 유발하는 '흔들림증후근(Shaken Baby Syndrome)'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안지은 리포터. [출처=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