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혀 스트레칭은 식욕에 대한 관심을 다른 행동을 하면서 잊게 해주는 ‘행동수정요법’에 해당한다”며 “혀를 꾸준히 움직여주면 식사와 소화를 관장하기도 하는 미주신경을 자극해 적절한 식욕으로 조절해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칫솔질, 물 한 컵 마시기, 껌 씹기 등이 있지만 혀 스트레칭은 어떤 도구도 필요없이 즉시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이러한 방법은 식욕이 치밀어오를 때 바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몸 스트레칭이나 산책도 도움이 되지만 팔굽혀펴기와 같은 근육운동은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미진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