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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손경형 2012. 3. 23. 17:23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알콜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1.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니까?

a. 전혀 마시지 않는다 b.한달에 한번 미만 c. 한달에 2~4회 d.1주일에 2~3회 e. 1주일에 4회이상.

 

2. 평소 술을 마시는날 몇잔 정도나 마십니까?

a.1~2잔 b.3~4잔 c.5~6잔 d.7~9잔 e.10잔.

 

3. 한번 술을 마실때, 소주1병이나 맥주 4병 이상의 음주는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a.전혀없다 b.한달에 한번 미만 c.한달에 한번 d.1주일에 한번 e.매일

 

4. 지난 1년간 술을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다는것을 안 때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a.전혀없다 b.한달에 한번 미만 c.한달에 한번 d.1주일에 한번 e.매일

 

5. 지난 1년간, 평소같으면 할수 있었던 일을 술때문에 하지 못했던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a.전혀없다 b.한달에 한번 미만 c.한달에 한번 d.1주일에 한번 e.매일

 

6. 지난 1년간,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에 일을 나가기 위해 해장술이 필요했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a. 전혀없다 b. 한달에 한번 미만 c. 한달에 한번 d. 1주일에 한번 e. 매일

 

7. 지난 1년간, 술마신 뒤에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적이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a. 전혀없다 b.한달에 한번 미만 c.한달에 한번 d.1주일에 한번 e.매일

 

8.지난 1년간, 술 때문에 전날 일이 기억나지 않았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a. 전혀없다 b. 한달에 한번 미만 c. 한달에 한번 d. 1주일에 한번 e. 매일

 

9. 술로 인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다친적이 있습니까?

a. 없었다 b. 있지만 지난 1년간은 없었다 c. 지난 1년간 있었다

 

10. 주변 또는 의사가 당신의 음주에 대해 걱정하거나 술 끊기를 권유한 적이 있습니까?

a. 전혀없다 b. 한달에 한번 미만 c.한달에 한번 d. 1주일에 한번 e. 매일

 

 

*** 알콜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 결과를 보는 방법은...

a. 0점 b. 1점 c.2점 d.3점 e.4점으로 각문항의 합계를 내시면 됩니다.

 

총점 12점 이상이면 상습적 과음주자로 주의가 필요하며 15점 이상이면 문제음주자,

25점 이상이면 알콜중독자로 볼수 있답니다. - 골밑슛(일상생활끄적이기)

 

 

▣ 알콜중독 자가진단

온라인상담; MSN - hekyeng106@hotmail.com



1. 당신은 음주문제로 인하여 부부싸움을 자주하였습니까? 예 아니오

2. 당신은 술을 마시고 가족(부모, 부인, 자녀)들을 폭행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3. 당신의 술값으로 인하여 생활비의 일부분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4. 술을 끊기 위하여 주술적(굿, 기도, 점)방법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5. 당신은 음주문제로 인하여 별거, 이혼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6. 당신은 아침에 술을 마시고 출근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7. 술로 인하여 자주 결근을 하였습니까? 예 아니오

8. 상사에게 음주문제로 충고 또는 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9. 직장에서 접대를 이유로 해서 자주 술을 마셨습니까? 예 아니오

10. 음주문제로 인하여 직장에서 쫒겨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11. 당신의 술 문제를 감추기 위하여 다른 동료를 비난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12. 술을 마시고 이웃간에 사소한 일로 다툰 적이 자주 있습니까?? 예 아니오

13. 친목관계에 있어서 꼭 술을 필요로 합니까?? 예 아니오

14. 술좌석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마시려고 합니까? 예 아니오

15. 술로 인하여 친구들과 결별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16. 당신은 손떨림(수전증)을 멈추기 위하여 술을 마십니까? 예 아니오

17. 당신은 음주시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합니까? 예 아니오

18. 당신의 헛소리(환청), 헛것(환시)을 보고, 들은 적이 있습니까? ? 예 아니오

19. 당신은 음주로 인하여 급격한 체중감소, 식은땀, 헛구역질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0. 술로 인하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1. 술로써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합니까? 예 아니오

22. 당신은 주위 사람들을 지나치게 의심하여 행동이 부자연스럽습니까? 예 아니오

23. 음주 후 난폭한 성격으로 변합니까? 예 아니오

24. 당신은 물건 또는 돈을 훔쳐서 술을 마신 적이 있습니까? ? 예 아니오

25. 당신은 술로 인하여 교통사고(경상, 중상)를 당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6. 당신은 음주 후 행동으로 즉결이상의 처벌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7. 당신은 음주문제로 병원이나 진료소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8. 당신은 음주문제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한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29. 당신은 자신이 정상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예 아니오

30. 당신은 술좌석에서 술을 조절할 수 없습니까? 예 아니오

31. 당신은 술을 마시지 못하면 잠을 이루지 못합니까? 예 아니오

32. 당신은 여러사람(친구, 직장동료)들 보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까? 예 아니오

33. 당신은 술을 가족들 몰래 감추웠다가 혼자 있을 때 마십니까? 예 아니오

34. 당신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의욕이 없습니까? 예 아니오

35. 당신은 음주 후 실현되지 않을 일들을 자주 상상해 봅니까? 예 아니오

36. 당신은 음주 후 돈과 명예에 대하여 허세를 부립니까? 예 아니오

37. 당신은 음주 후의 성행위가 만족하다고 생각합니까? 예 아니오 38. 당신은 술을 마시면 식욕이 떨어집니까? 예 아니오

39. 당신은 술을 마시지 못하면 불안하거나 공포에 사로잡힙니까? 예 아니오

40. 당신은 친구나 주위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술을 마신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41. 당신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음주를 합니까? 예 아니오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검사

yensee | 2006-04-05 13:34 | 조회 2391 | 출처: http://medicall.seongdong.seou...

 

1. 성별 : 남 / 여 
2. 나이 :     세    
3. 종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기타   

4. 학력 : 초등졸,  중졸,   고졸,   대졸이상
5. 경제력 : 상  중  하 
6. 가족중 알콜중독자 :   유    무
7. 본인의 정신과 병력 : 유    무


 1.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니까?      
    (0) 전혀 마시지 않는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2-4회
    (3) 일주일에 2-3회      (4) 일주일에 4회 이상


2. 평소 술을 마시는 날  몇 잔 정도나 마십니까?
    (0) 1-2잔        (1) 3-4잔       (2) 5-6잔        (3) 7-9잔          (4) 10잔 이상


 

3. 한번 술을 마실 때 소주 1병 또는 맥주 4병 이상의 음주는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4. 지난 1년간 술을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안 때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5. 지난 1년간 당신은 평소 같으면 할 수 있었던 일을 음주 때문에 실패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6. 지난 1년간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 나가기 위해

   다시 해장술을 필요했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7. 지난 1년간 음주 후에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8. 지난 1년간 음주 때문에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이 기억나지 않았던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9. 음주로 인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다친 적이 있었습니까?
        (0) 없었다              (2) 있지만, 지난 1년간에는 없었다
        (4) 지난 1년간 있었다

 

10. 친척이나 친구, 또는 의사가 당신이 술 마시는 것을 걱정하거나

술끊기를 권유한 적이 있습니까?
       (0) 전혀 없다             (1) 한 달에 한 번 미만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같이

* 점수의 합계가
8점 이상이면 알코올 문제를 의심할 수 있고, 
13점 이상이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 본 검사도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남궁기 교수등에 의해 표준화된 도구임
.

 

[olivier21 | 2006-04-12 10:47 | ]

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원인 밝혀졌다
입력: 2012.03.23 ㅣ 수정 2012.03.23 17:39

학생, 직장인, 남녀를 막론하고 과도한 음주 다음날, 전날의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 ‘필름이 끊어진’ 현상은 한번 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최근 해외의 한 연구팀이 이처럼 술을 마신 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현상의 원인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리건 R. 웨더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교수는 블랙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12명과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 12명의 음주 전후 뇌 MRI사진을 비교했다.

이들 24명은 규칙적으로 폭음을 즐겨왔으며 음주 전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동 패턴이 매우 비슷했지만, 같은 양의 음주 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의 패턴이 나타났다.

이는 다른 물질보다 유독 술(알코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를 가진 사람이 있으며, 따라서 누구나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블랙아웃 증상을 겪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의 뇌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달리 소량의 술을 마셔도 금방 취하거나 기억을 잃을 수 있으며, 술을 많이 마실수록 이 같은 증상은 심해진다.

웨더힐 교수는 “블랙아웃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알코올 등 어떤 성분에 도드라지게 반응하는 뇌를 가졌거나 또는 도파민 분비량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면서 “이때 뇌의 인지력·기억력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 화학적변환이 생겨 기억을 ‘암호화’ 함으로서 블랙아웃 또는 기억이 드문드문 나는 ‘브라운아웃’(Brown Out)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아웃은 음주 후 당시의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줄 경우 몇몇 장면을 기억하는 부분기억상실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 중독:임상 및 실험연구’저널(journal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 6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원인 밝혀졌다
입력: 2012.03.23 ㅣ 수정 2012.03.23 17:39

학생, 직장인, 남녀를 막론하고 과도한 음주 다음날, 전날의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 ‘필름이 끊어진’ 현상은 한번 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최근 해외의 한 연구팀이 이처럼 술을 마신 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현상의 원인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리건 R. 웨더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교수는 블랙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12명과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 12명의 음주 전후 뇌 MRI사진을 비교했다.

이들 24명은 규칙적으로 폭음을 즐겨왔으며 음주 전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동 패턴이 매우 비슷했지만, 같은 양의 음주 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의 패턴이 나타났다.

이는 다른 물질보다 유독 술(알코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를 가진 사람이 있으며, 따라서 누구나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블랙아웃 증상을 겪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의 뇌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달리 소량의 술을 마셔도 금방 취하거나 기억을 잃을 수 있으며, 술을 많이 마실수록 이 같은 증상은 심해진다.

웨더힐 교수는 “블랙아웃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알코올 등 어떤 성분에 도드라지게 반응하는 뇌를 가졌거나 또는 도파민 분비량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면서 “이때 뇌의 인지력·기억력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 화학적변환이 생겨 기억을 ‘암호화’ 함으로서 블랙아웃 또는 기억이 드문드문 나는 ‘브라운아웃’(Brown Out)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아웃은 음주 후 당시의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줄 경우 몇몇 장면을 기억하는 부분기억상실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 중독:임상 및 실험연구’저널(journal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 6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ㆍ알콜중독자 선별 검사
 
아래 12개의 문항은 국립 서울정신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알코올 중독의 진단을 위한 설문지형 검사법이다.
 

1. 자기 연민에 빠져 이것을 술이나 약으로 해결하려 한다.
2.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3. 해장술을 마신다.
4. 취기가 오르면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5.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참을 수 없다.
6. 최근 6개월 동안 2번 이상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다.
7. 대인 관계나 사회 생활에 술이 해롭다고 느낀다.
8. 술로 인해 직업 기능에 상당한 손상이 있다.
9. 술로 인해 배우자나 보호자가 나를 떠났거나 떠나겠다고 위협한다.
10. 술이 깨면 진땀, 손떨림, 불안, 좌절 혹은 불면을 경험한다.
11. 술이 깨면 공포, 몸떨림,헛소리, 환청, 환시를 경험한 일이 있다.
12. 과거에 술로 인해 생긴 문제(골절, 창상)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

*** 위에 제시한 12개 질문에서 3개 이상 "예"의 경우 알코올중독일 가능성이 높고, 4개 이상 "예"의 경우 알코올 중독 상태로 인정할 수 있다. 특히 불안이나 공포 등 금단증상을 나타내는 11번이나 12번 문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른 문항의 결과와 관계 없이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하는 것이 좋다.

 

ㆍ알콜중독자 자가진단표 1
 
1. 음주 문제로 부부싸움이 잦다.
2. 술값으로 생활비의 일부분을 사용한 적이 있다.
3. 친목 관계에 꼭 술을 필요로 한다.
4. 술좌석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마시려고 은근히 애쓴다.
5. 음주시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6. 음주로 인해 체중감소, 식은 땀, 헛구역질을 경험한 적이 많다.
7. 술 마신 이유에 대해 변명, 거짓말을 하거나 알리바이를 만든 적이 종종 있다.
8. 술을 남모르는 것에 숨겨두고 마신 적이 있다.
9. 첫잔을 비우자마자 다음잔을 기다린다. 마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10. 원하는 만큼의 술을 마시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11. 술로 인해서 사귀던 친구를 잃은 적이 이싿.
12. 집에 술이 없으면 불안하며 여유분의 술을 비축해 둔다.
13. 아침에 술을 마시고 출근한 적이 있으며 술 때문에 가끔 결근을 하는 편이다.
14. 주위 사람에게 음주 문제로 충고 또는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
15. 손떨림을 멈추기 위해 술을 마신다.
16. 술을 끊기 위해 점이나 기도 등의 방법을 동원해 본 적이 있다.

 

*** 위에 제시한 16개 질문 중에서 6개 이상에 "예"의 경우 당장 술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든지 술을 끊어야 한다. 이제는 술은 더 이상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경계의 대상으로 변화된 상태이다.

 
ㆍ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표 2
 
1. 최근 술이 깬 상태에서 손이 떨린 적이 있는가?
2. 술을 마신 후 구토를 하거나 목이 아픈 적이 있는가?
3. 술을 마시면 구토 증상이나 손떨림이 없어지는가?
4. 최근 들어 신경질이 늘었는가?
5. 술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없어지는가?
6. 호흡 곤란이나 악몽에 시달린 적이 있는가?
7.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긴장하게 되고 초조해지는가?
8. 한 잔을 마시면 계속해 마시고 싶은가?
9. 취하면 기억을 못하는가?
10. 술을 조금만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는가?
11. 돈이 없어도 술을 마시는가?
12. 술을 끊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가?
13. 직업상 술을 마셔야 하는가?
14. 술로 인해 직장 상사로부터 주의를 받은 적이 있는가?
15. 술로 인해 일을 못했거나 하지 않은 적이 있는가?
16. 혼자서라도 술을 마시는가?
17.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술을 마시는가?
18. 술을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의식이 또렷해지는가?
19. 집이나 직장에 항상 술을 준비해 두고 있는가?
20. 스트레스나 괴로운 일이 있으면 술을 마시는가?
21. 술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가?
22.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는가?

 

*** 위에 제시한 22개 질문은 "슈미트 박사"의 설문으로 6개 이상 "예"의 경우 알코올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ㆍ알코올 중독증 체크리스트-1
 
1. 술 때문에 업무가 태만해진다.
2. 술 때문에 가정 불화가 잦다.
3. 술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부터 불평을 받는다.
4. 술 마시고 난 뒤 몹시 후회한다.
5. 매일 같은 시간에 술을 마신다.
6.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을 이룰 수 없다.
7. 아침부터 술 생각이 난다.
8. 밖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9. 술 때문에 가정 생활에 무관심해진다.
10. 술 때문에 가정 생활에 무관심해진다.
11. 공포심을 덜기 위해 술을 마신다.
12. 자신감을 갖기 위해 술을 마신다.
13. 불안감을 덜기 위해 술을 마신다.
14. 술자리에서 동료들을 깔보게 된다.
15. 술 때문에 업무의 능률이 크게 떨어진다.
16. 술 때문에 창의성이 떨어진다.
17. 술 마시고 완전히 기억을 잃은 적이 있다.
18. 술 때문에 일을 그르친 적이 있다.
19. 술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은 적이 있다.
20. 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 위에 제시한 20개 질문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개발한 설문으로 3개 이상 "예"의 경우 알코올 중독증의 위험이 높고 5개 이상 "예"의 경우 알코올중독자이다.

 
ㆍ알코올중독증 체크리스트 -2
 
최근 6개월동안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는가?(그렇다) (그렇지 않다)

1. 술로 인해 대인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 (3.7) (-1.1)
2. 오늘은 마시지 않기로 결심하고는 마셔 버렸다. (3.2) (-1.1)
3. 주위 사람들(가족, 친구, 상사 등)로 부터 술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2.3) (-0.8)
4.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경험이 있다. (2.2) (-0.7)
5. 술 마신 다음 날 간밤의 일이 가물가물해진 경험이 있다.(2.1) (-0.7)
6. 쉬는 날에는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1.5) (-0.5)
7. 술로 인해 일을 거르거나 약속을 어긴 일이 있다. (1.5) (-0.5)
8. 당뇨병, 간장병, 심장병 따위의 진단을 받은 일이 있다.(1.2) (-0.2)
9. 술이 깰 때 땀이 나거나 손이 떨린다.(0.8) (-0.2)
10. 직업상(사업상)의 필요로 술을 자주 마신다.(0.7) (-0.1)
11.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때가 많다.(0.7) (-0.1)
12. 거의 날마다 3홉 이상(윙스키 1/4병, 맥주 3병 이상)반주를 한다.(0.6) (-0.1)
13. 술에 취해 사고를 일으켜 경찰 신세를 진적이 있다. (0.5) (0)
14. 술에 취하면 회를 잘 낸다.(0.1) (0)

 

*** 위에 제시한 질문은 "구리하마식 테스트"라고 한다. 점수를 합하여 다음과 같은 진단 결과와 비교해 본다. 2.0 이상 심각한 상태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0.0이상 문제성 음주자로 절제가 필요하다. 0.0~-0.5는 술꾼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마지막으로 -0.5이하는 완전한 정상이다.

 

 

朴시장의 다짐 '이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 앞에서…'
    기사등록 일시 [2011-11-07 06:00:00]    최종수정 일시 [2011-11-07 08:34:56]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불혹(不惑)의 나이를 한해 앞둔 노숙인 홍모(39)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장애인 화장실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인(死因)은 다만 추정될 뿐이었다. 노숙인다시서기센터 의료기록을 보면 그는 평소 알코올의존증이 심했고 혈압이 높았다고 한다. 부검을 해봐야 알겠지만 골수에 스며든 알코올과 높은 혈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그를 객사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의료진은 추정했다.

그가 숨을 놓은 지 이틀이 지났지만 장례를 치러줄 연고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경북 영주에 부친과 형제 3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그 누구도 홍씨의 죽음 앞에서 목 놓아 울어주지 않았다.

6일 오후 6시15분께 박원순 서울시장은 홍씨의 시신이 안치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 이틀 전 서울시 당직실에서 보낸 팩스에서 홍씨의 사망사실을 확인한 뒤 이날 예정에 없던 일정을 잡은 것이다.

감색 양복에 검정색 넥타이를 맨 박 시장은 흰색 국화 한송이를 시신함 앞에 내려놓고 20여초 동안 고개를 숙였다.

국립중앙의료원 이홍순 부원장이 박 시장에게 들려준 망자의 삶은 항상 칼 끝에 서있었다.

홍씨는 지난 9월9일 종로구 빌딩 앞에서 만취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고 한달여 뒤인 10월6일 같은 장소에서 만취상태로 또다시 신고됐다.

20일 뒤인 10월26일 서계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3일 중구 을지로 4가 인근에서 역시 만취 상태로 발견돼 국립중앙의의료원으로 실려갔다.

CT검사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홍씨는 수액치료 중 의식을 회복했다. "수액을 다 맞고 가라"는 의사 권유를 뿌리치고 병원을 나섰다가 하루 뒤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온몸을 뒤덮은 타박상과 골절의 원인을 의료진들은 사인과 마찬가지로 가늠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국립중앙의료원, 노숙인다시서기센터, 구세군 관계자 등은 제각기 노숙인들과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해 말을 했다.

의료진들은 노숙인들이 의료시설에 들어와 벌이는 폭력에 대해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의료급여 선정기준이 바뀌면서 치료를 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현실을 얘기했다.

이들은 '관리'를 얘기했다. 노숙인 현황을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구세군측 관계자는 노숙인들이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을 인지하고서도 이들을 강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의 부재를 지적했다.

노숙인다시서기센터 여재훈 신부는 홍씨의 죽음이 노숙인의 현주소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전했다.

홍씨처럼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서 학업을 그만 둔 뒤 막노동과 공장일을 전전하다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결국 노숙인으로 전락, 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이 한해 400~500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부탁했다.

서울시 복지국 관계자는 시의 역량과 예산문제를 말했다. 맞춤형 복지로 가기 위한 과정에 있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역에서 쫓겨난 노숙인들의 임시쉼터인 '자유카페'가 지역민들의 반발로 표류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박 시장은 "1000만 서울 시민이 사는데 여러 가지 사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아무런 연고도 없고 누구도 살피지 않은 한 사람의 마지막 길에 누군가 친구가 되어주는 그런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가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는 이같은 일이 없으면 해서 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노숙인이나 알코올 중독자를 둘러싼 시스템, 정보와 구축이 충분치 않다"며 "병원은 병원대로, 시설이나 기관, 서울시대로 고민하고 있다.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면 훨씬 쉽게 풀릴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노숙인들이)하루에 1~2명씩 죽는 것은 제가 서울시장 있는 한 용납이 안된다"며 "어쩌면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렇게 되기까지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끝으로 영국의 한 공원에서 숨진 노숙인을 위해 런던시가 행했던 일을 다짐하듯 읊조렸다.

"'이제 우리가 늘 보던 시민을 볼 수 없게 됐다. 늘 신문을 팔던 노숙인이 가는 길을 애도하자'며 꽃이 놓여있더라. 가슴이 저며왔다. 서울시장으로서 꽃다발 하나 못 드렸는데, 국화 한송이밖에 못 올렸는데…."

sds1105@newsis.com

‘술에 빠진 노인들’…은퇴한 고령층 알코올중독자 급증

2010-08-0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