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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 피플지誌 "싸이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소개

손경형 2012. 9. 8. 00:32

 

美 피플誌 "싸이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소개

조선일보 | 최보윤 기자 | 입력 2012.09.07 20:37 | 수정 2012.09.07 20:48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싸이. 이제 미국 언론은 강남 스타일의 말춤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싸이 탐구'까지 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는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특집판에서 '<강남 스타일> 래퍼인 싸이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는,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약 두 달여 만에 유튜브 1억1200만 뷰를 기록하고 78만 회 이상 트위터상에 거론되고 페이스북에 26만 건 이상에 '좋아요'를 받은 '싸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명했다.

    ↑ [조선닷컴]사진=미국 피플지 보도 화면 캡처

    다음은 피플지 보도 내용

     


    1. 그의 진짜 이름은 박재상이다.

     

    35세의 K-pop (or Korean pop) 래퍼로 코믹한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로 잘 알려졌다. 그의 비디오 '강남 스타일'도 예외는 아니다. 2001년 '싸이코 월드에서 온....싸이'라는 앨범으로 데뷔했다. 그의 별명이 '싸이'로 붙은 건 남다른 의상과, 코믹한 댄스, 그러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잘 표현해 낸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2. 강남은 서울의 부촌이다.

     

    강남은 15제곱마일밖에 안되지만, 서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들 예를 들어 삼성, 현대, LG 등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또 한국 GDP의 7%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서울대학교 학생의 41%가 강남 출신이라고 한다.

    3. 싸이는 미국에서 공부했다.

     

    1977년 12월 31일 한국에서 태어난 싸이는 반포초등학교와 반포중학교를 거쳐 세화고등학교를 나온 뒤, 미국 보스턴 대학과 버클리 음대를 다녔다.

    4. 강남스타일은 K팝을 세계 곳곳에 노출시켰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현재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튠스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이런 높은 순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첫 번째다.

    5. 그는 아마 차세대 저스틴 비버가 될 것이다. 


    8월 중순 싸이는 미국 LA다저스 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게 포착됐다. 현지에서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을 관리하는 스쿠터 브라운을 만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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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MTV VMA 홈페이지도 장식… “기죽지 않는 거만 포즈!”

    스포츠동아 | 입력 2012.09.07 21:38

    [동아닷컴]

    가수 싸이가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MTV 측은 시상식이 열린 7일(한국시간), 싸이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MTV VMA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공개했다.

    싸이는 인터뷰에서 "나와 말춤을 출 수 있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흔쾌히 "물론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즉석에서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진행자는 싸이의 현란한 말춤에 기가 눌린 듯 "포기"라며 백기를 들었다.


    '싸이 MTV 한국말 케이티 페리 리한나'

    싸이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대해 묻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난 그저 이전처럼 음악을 만들었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50여 일이 지난 지금 이렇게 됐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억 건의 조회 수를 넘기며,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또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여러 해외스타들의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이에 '강남스타일'은 전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 덕분에 싸이는 저스틴 비버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활동에 관한 계약을 쳬결했다.

    싸이는 이날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계약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싸이는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 임원이 내 비디오를 보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며 "그들은 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올라온 지 7일 만에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와 함께하는 앨범에 관해서는 "영어로 된 앨범이다"며 "아직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곡 작업과 프로듀싱은 내가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싸이형의 거만함 뒷짐도 멋져", "포즈부터 글로벌 스타 답네", "기죽지 않아!", "멋지다 미국진출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싸이는 무대에 올라 한국말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격한 말춤으로 케이티 페리와 리한나 등 해외스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출처|'싸이 MTV 한국말 케이티 페리 리한나'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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