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눈박이 상어

[와글와글 클릭]공포의 `외눈박이 상어` 인간도 공격.."무서워~"

이데일리 | 편집기획부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최근 멕시코 해안에서 한 어부에 의해 잡힌 황소상어 새끼의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황소상어 암컷의 뱃속에서 발견된 이 새끼 상어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백색의 몸체에 커다란 눈이 입 바로 위 정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데 새끼의 눈은 단 하나.

▲ 외눈박이 상어 (사진=pisces fleet sportfishing blog 캡처)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모습과 흡사하다.

상어 전문가들 또한 외눈박이 상어가 발견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한 상어 전문가는 어부로부터 이 상어를 구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눈박이 상어의 사진은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 의해 촬영되었고, 해외 낚시전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황소상어는 전 세계의 따뜻하고 얕은 해안이나 강에 서식하는 상어로 예측불가능한 행동과 종종 포악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뱀상어, 백상아리와 함께 인간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