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강아지가 고양이에게 놀아달라고 엉겨 붙는다. 꼬리치고 혀로 핥으며 포옹을 한다. 웬만한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도 강아지의 이런 귀여운 짓에 마음이 녹기 마련이다. 그러나 화제의 동영상 속 고양이는 냉담하다. 아무리 강아지가 놀아달라고 호소하고 귀여운 행동을 지속해도 꼼짝하지 않는다. 돌처럼 굳어 움직이지 않고 귀찮을 뿐이라는 표정이다.
결국 고양이는 짜증난 표정으로 자리를 떠버린다. 홀로 남겨진 강아지를 돌아보지도 않는다. 해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무서울 정도로 차갑다고 말한다. 개는 따듯해서 사랑을 받는 반면, 차가운 분위기야 말로 고양이의 진정한 매력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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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서 ‘쌔근쌔근’..신발 고양이 “귀여워”
기사입력2011-10-06 14:59기사수정 2011-10-06 14:59
신발 속에서 고이 잠든 아기 고양이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여운 동물들의 영상과 사진을 전해주는 ‘That Cute Site’에는 지난 4일 ‘사랑스럽게 잠든 고양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파랗고 하얀 신발 속에 쏙 들어간 아기 고양이는 두 눈을 꼭 감은채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 신발 윗부분에 달린 파란색 방울 두 개가 앞 발처럼 보이기도 해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SNS 등을 통해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