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영국의 한 식물원에 있는 식충식물인 대형 네펜시스가 새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6일(한국시각) 영국 웨스트 페나드 지역의 열대정원 관리자인 니젤 휴위트-쿠퍼가 자신이 기르는 네펜시스에 쇠박새가 붙잡힌 모습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휴위트-쿠퍼는 "쇠박새가 네펜시스의 소화액에 떠 있는 벌레를 건져 먹으려다 너무 깊게 내려가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붙잡인 것 같다"고 밝혔다.
동남아 정글에 주로 서식하는 이 식충식물은 향기로 곤충을 유인해 항아리처럼 생긴 꽃에 빠뜨린다. 곤충은 소화액 속에서 분해돼 식물의 양분이 된다. 네펜시스는 주로 곤충을 먹지만 대형 네펜시스의 경우 개구리, 도마뱀, 생쥐까지 먹기도 한다.
[사진 = BBC 인터넷판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필리핀서 6.4m 식인 ‘괴물악어’ 잡혀
서울신문 | 입력 2011.09.06 09:36
[서울신문 나우뉴스]필리핀에서 사람을 해친 식인 '괴물 악어'가 잡혔다고 영국 매체 더 선이 보도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아구산델수르(Agusan del Sur)주(州)의 주민들이 악어에 물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 실종된 어부도 악어가 물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포에 떤 주민들은 시장 콕스 에롤드의 지휘 하에 부나완 계곡에 덫을 놓고 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3주 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마침내 거대한 식인 악어가 덫에 걸렸다.
잡힌 악어는 수놈 바다악어로 그 길이가 6.4m, 몸무게가 1톤이 나가는 '괴물 악어' 였다. 이 악어는 필리핀 역사상 생포된 악어중 가장 큰 놈으로 보도됐다.
악어를 계곡에서 끌어내는데는 악어농장 전문가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힘을 합해야 했고, 크레인을 이용해 트럭에 실었다.
시장 콕스 에롤드는 "덫에 걸린 악어를 보는 순간 내 눈을 믿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생포된 악어는 악어 생태 농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에롤드는 "공포의 대상에서 지역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나우뉴스 공식 SNS 계정: 트위터
http://twitter.com/SEOUL_NOWNEWS
브라질 피라냐 습격 속수무책…마구잡이 물어뜯어 아무도 예측못한 공격
|
기사입력 2011-09-27 21:42 | 기사수정 2011-09-27 21:42 | |
| |
|
 |
사진:브라질 피라냐 습격(영화 피라냐 스틸컷). |
| 브라질 피라냐 습격…피서객 약 100여명 병원행 브라질의 한 해변가에 갑작스런 피라냐가 습격해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질 언론 ‘UOL 노티시아스’는 지난주 브라질북동부 피아우이주에 있는 한 해변에서 피라냐의 습격으로 피서객 약 100여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고 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당시 피라냐들은 물속에 있던 피서객들을 향해 달려들며 살점을 마구잡이로 물어뜯어 해변가 일대가 아비규환이 됐다. 다행히 대부분 부상정도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100여명의 피서객들은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피라냐는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피라냐가 사람을 공격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브라징 당국은 피라냐 알과 피라냐를 잡아먹는 틸라피아 및 피콕배스 10만 마리를 댐에 풀어넣은 한편 앞으로 두 달 동안 피라냐 낚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잦은 홍수와 남획으로 인해 피라냐의 주 먹이인 물고기 수가 급감해 굶주린 피라냐가 결국 사람을 공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라질 당국은 피라냐의 수를 통제하려 했지만 천적이 없는 피라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도 전했다.
[© '한·중·영·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브라질 피라냐 습격 "식인물고기가 피서객 살점 물어뜯어 경악" |
|
|
|
|
김지수 기자 / 2011-09-28 10:36:54 | |
|
브라질 피라냐 습격
브라질에서 난데없는 피라냐의 습격으로 인해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던 피서객 들이 병원에 실려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 “브라질 북동부 피아우이주에 있는 해변에서 피서객 100여명이 갑작스런 피라냐 떼의 공격을 받고 병원에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인 물고기인 피라냐들은 피서객들에게 마구 달려들며 습격을 했다. 이 와중에 피서객들이 살점을 물어뜯기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피라냐에게 습격당한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브라질 당국은 천적인 틸라피아와 피콕배스의 감소로 피라냐가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잦은 홍수와 남획 등으로 피라냐의 먹이인 물고기가 감소하자 사람을 공격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브라질 당국은 피라냐 습격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댐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권고했고, 피라냐의 천적인 틸라피아 및 피콕배스 10만 마리를 댐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