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중앙亞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 실시

'2011 한·중앙亞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 실시

• 고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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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08.18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9월2일 마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함께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문화 부처 관계자 및 설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2일 마감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구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품을 할 수 있다.
  
  공모는 장편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게임의 시나리오 부문과 장편 소설을 제외한 트리트먼트 부문이다.
  
  오는 9월중 각국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11월 위원회의 공동 심사를 해 최종적으로 수상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1편을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그 작품의 제작자에게 1억원 내외의 제작 비용, 마케팅 및 멘토링, 1년간 입주가 가능한 제작실 등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을 꿈꾸는 팀의 경우,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콘텐츠창업보육센터 내 입주 공간에서 1년에서 3년간 상주하며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창업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이트(www.asiastoryroad.com)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사이트(www.cct.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704-3450.
  
  고선주 기자 rain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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