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특강 외압" 1인 시위...'나꼼수'도 출연
입력 2011.10.26 13:50 |수정 2011.10.26 13:50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도올 김용옥 교수가 EBS 특강 '중용, 인간의 맛'이 외압에 의해 조기 중단됐다며 권력자 비판과 투표권유를 위해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한복을 입은 김용옥 교수는 26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인류지혜의 깨인 사람들은 투표장에서 투표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김 교수의 특강은 EBS측이 방송 강의 중 거친 표현 및 특정 종교비방 등을 이유로 36회에서 18회로 조기종영을 통보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나는 꼼수다' 주진우 기자는 26일 개인 트위터에 "도올 선생이 4대강 비판 후 EBS특강을 갑작스레 그만두게 됐다"며 "이번주 나꼼수는 도올 선생이 출연해 EBS 퇴출 이야기를 전한다"고 알렸다.
네티즌들은 "사상최대 나꼼수가 예상된다" "방송사 퇴출인 특집 나꼼수에 도올 추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친구 방(모셔온 글)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식을 깨고 北向북향으로 집 지어 (0) | 2011.10.26 |
---|---|
老노부모들, 자식에 "생활비 달라" 소송 급증 (0) | 2011.10.26 |
저축왕이 된 노숙자 (0) | 2011.10.25 |
얼굴에 ‘못 박힌 채’ 고통스러워하는 매 충격 (0) | 2011.10.25 |
아빠가 1% 변하면 아이는 10% 변한다 (0) | 201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