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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학교 폭력, 교권추락

손경형 2011. 11. 2. 16:45

부산서 母子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연합뉴스|오수희|입력 2011.11.26 07:09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5일 오후 7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한 아파트 이모(48ㆍ여)씨 집에서 이씨와 이씨의 아들(13)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5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작은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고 큰 방에서 발견된 이씨의 아들은 목 졸린 흔적이 있었다.

출입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안방에서 이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생활고와 아들의 건강문제 등을 크게 고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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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투신 여고생 자살 결론, 더 수사 안해" 연합뉴스|김준호|입력 2012.01.17 15:22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김수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오후 대전 서구 모 아파트에서 발생한 여고생 투신 사건과 관련, "유가족과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자살로 결론이 났다"면서 "범죄 혐의가 없는 만큼 더 이상 수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같은 학교 친구 B양이 자살한 이후 (전날 투신한) A양이 심리 치료를 받아 왔고, A양의 부모도 그런 딸의 모습을 보고 함께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면서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유가족이 원하지 않아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투신 직전 A양이 친구 2명을 만나 쪽지를 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하지만 범죄와 연관성이 없이 이 쪽지의 내용에 대해 조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양의 가족은 경찰에 '또 다른 불상사가 걱정돼 딸의 친구들이 알게 되길 원하지 않는다. 빨리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이 다니던 학교와 대전시교육청은 충격 속에서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비보를 접한 교사와 학생들을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교사는 "연락을 받고도 사실인지 믿어지지 않았다"면서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17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학교폭력과 자살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 교장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담임교사를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학생들의 안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눈치가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학생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양은 16일 오후 6시33분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양은 지난해 12월 투신자살한 B양과 같은 학교 친구 사이였다. A양은 담당교사와 상담을 하도록 도와준 B양이 결국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자 친구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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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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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여중생 엄마 "딸이 투신직전 조퇴 요청했는데…"

절박한 SOS … 인권위도 답이 없었다

 

눈물 마르지 않는 자살 여중생 엄마 중앙일보 | 이지상 | 입력 2012.02.08 01:06 | 수정 2012.02.08 10:45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김모(당시 14세)양이 지난해 11월 숨지기 전 알림장에 남긴 유서. '나만 죽으면 다 끝이야'라는 내용과 함께 같은 반 학생 6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엄마의 눈물은 마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같은 반 친구들의 따돌림과 폭행에 못 이겨 투신자살한 김모(당시 14세)양의 어머니 박모(41)씨는 7일 "아이가 죽기 전에도, 죽은 뒤에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오열했다. 김양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같은 반 채모(15)군 등 8명으로부터 16차례 폭행을 당했다. 지난해 4월 25일 김양이 다니던 서울 목동의 S중학교 교실에서 'XX년'이라며 필통과 주먹으로 머리를 맞은 것이 시작이었다. 폭행 사실을 전해들은 박씨는 이튿날 남편과 함께 교장실을 찾았다. 학교 측에서는 특별한 조치 없이 김양의 진술서부터 요구했다. 박씨는 "아이가 공황상태라 당장은 어렵다"며 거절했다. 그런데 다음 날 학생주임 교사가 채군을 불러 '네가 김양을 괴롭혔느냐'고 물은 게 화근이 됐다. 반 친구들은 김양을 '고자질쟁이'라며 따돌리기 시작했다. 김양은 5월 중순엔 이모(15)군 등 4명에게서 물벼락을 맞는 등 폭행이 이어졌다.

 

 

 

박씨는 7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학교에 찾아가 딸이 계속 폭행당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달라지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이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묵살했다는 얘긴가.

 "7월에 목욕탕에 갔는데 딸의 오른쪽 팔이 시커멓게 멍이 들었더라. 선생님께 가해 학생을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믿고 기다려 달라'며 사실상 거절했다."

-폭행이 1년 가까이 이어졌는데 조치가 없었나.

 "그렇다. 투신하기 직전인 11월 초 채군에게 머리를 심하게 맞아 조퇴를 요청했으나 담임교사는 '수업이 한 시간 남았으니 조금만 참아라'며 거절했다. 투신한 당일에도 학생 5명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폭행당했는데 아무 조치가 없었다."

-학교 이외의 기관에는 도움을 요청했나.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청와대 인터넷 게시판에 '학교와 교육청이 아이를 죽게 했다'고 글도 올렸다. 별로 달라진 건 없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동네 엄마들은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하고, 학교에선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라 애가 수면제를 먹었다'는 소문이 도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박씨는 최근 김양 동생의 이름을 개명하고 전학 신청을 냈다. 이사도 했다.

 ◆"지속적인 괴롭힘 아니라고 생각해"=김양의 담임을 맡았던 S중학교 안모(40) 교사는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김양은 밝고 학교생활이 원만한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김양 부모의 연락을 받은 뒤 쉬는 시간마다 교실에 들르고 개인상담을 하는 등 노력했지만 '왕따 징후'를 발견할 수 없어 지속적인 괴롭힘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상 기자 < groundjoongang.co.kr >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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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살중학생 유족들, 학교 등 상대 손배소

연합뉴스 | 이강일 | 입력 2012.02.09 14:05 | 수정 2012.02.09 14:38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해 대구에서 또래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A군의 유족들이 대구시교육청과 학교 및 교사, 가해학생들의 부모 등을 상대로 9일 대구지법에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A군과 같은 학교에 다니다 지난해 7월 학교 폭력을 교사에게 알린 일로 친구들의 오해를 받게 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P양의 유족들도 함께 소송을 냈다.

피고는 대구시교육청과 자살한 중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법인, 사고가 발생한 중학교의 교장과 교감, 담임교사, 가해학생의 부모 10명이다.

A군과 P양의 유족들은 이날 법원에 낸 소장에서 "유족과 피해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시정요구를 수차례 했는데도 학교측이 이를 묵살하는 등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아 중학생 2명의 자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중학생들의 죽음에 직ㆍ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시교육청과 학교법인 및 교사, 가해학생들의 부모들은 피해학생의 각각의 유족들에게 4억여원씩을 배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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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인터뷰하다 ‘일진’·여친 나타나자…

서울신문 | 입력 2012.02.09 17:11

 

[서울신문]학교 폭력의 피해 학생들이 여전히 보복에 떨고 있다. 또 또래들로부터 '밀고자'로 낙인찍힐까 두려워하고 있다. 정부의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피해 학생들이 불안과 공포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일진'이 떠난 자리엔 또 다른 '일진'이 나타났다. 피해 학생에 대한 경찰의 보호 조치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인 셈이다. 서울신문은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후 경찰에 신고한 7명의 학생들을 만나 봤다.

↑ 경찰과 함께 졸업식?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별로 생활이 나아진 것은 없어요. 못된 형이 구속돼서 다행이지만…." 한 달 전 경찰에 같은 중학교 선배 박모(15)군을 신고한 H(14)군은 말하면서도 주위를 살폈다. H군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학교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는 일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H군을 포함해 친구와 후배들을 때리고 돈을 빼앗은 박군을 이례적으로 구속했다. H군은 이날 하교 도중 다시 용돈 2000원을 다 털렸다. "그 형이 잡혀 가면 돈 뺏는 형이 없을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일진이 나타나더라고요. 또 신고를 해야 하나요. 그러다 걸리면 전 진짜 죽어요." H군은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학생들은 몇 명의 '일진'이 빠져도 '일진회'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남녀 합쳐 30명쯤으로 구성된 이 학교 일진회는 경찰 수사 결과 일부 학생들만 강제 전학 조치됐을 뿐이라는 얘기다.

또 다른 피해 학생 L(14)군은 "우리 학교 일진이 허름해지면 다른 학교 일진이 와서 돈을 뺏곤 해요. 아이들 중엔 태권도나 유도 유단자도 있지만 형(일진)들이 워낙 막무가내여서 어쩔 수 없이 맞거나 돈을 줄 수밖에 없어요."

피해 학생 Y(14)군은 구속된 일진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구속되기 전 형이 '네가 이른 거를 다 안다. 소년원에서 살다 오면 너를 꽂아 놓고 기절할 때까지 때리겠다'고 했어요."라면서 "형사 아저씨들도 다 끝났다고 말하지만 저는 자기 전 (일진) 형이 한 말이 자꾸 생각나요."라 고 말했다. Y군은 지난해 11월 고민 끝에 가해 학생을 신고했지만, 얼마 뒤 보호처분을 마친 가해 학생이 학교로 돌아왔다. 인터뷰 도중 근처 테이블에 '일진'들과 어울렸던 여학생들이 나타나자 피해 학생들은 "제발 자리 좀 옮겨요."라며 어쩔 줄 몰랐다.

더욱이 사건이 해결됐다지만 피해 보상은 별개였다. 수년간 폭력에 시달려온 M(14)군은 "왜 뺏긴 돈도, 치료비도 안 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심하게 맞아 코뼈 골절로 수술을 받거나 머리를 크게 다친 아이, 수십만원 이상을 뺏긴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 보상을 받지 못했다. 7명의 피해 학생들은 누구도 본인의 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사라지리라고 믿지 않았다. 학교 폭력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김진아·조희선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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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첫 자진 신고

노컷뉴스 | 이승훈 | 입력 2012.02.09 16:27 [광주CBS 이승훈 기자]

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가해학생이 처음으로 자진 신고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 북구 모 중학교 한 여학생이 선후배들과 함께 급우 1명을 집단폭행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중학교 1학년 A(13, 여)양을 포함한 여학생 4명과 2학년 남학새 3명 등 가해학생 7명을 불러 관련 조사를 마쳤다.

가해학생들은 지난 6일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한 공원에서 B(13, 여)양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가해학생 가운데 2명은 B양의 폭행 현장에서 망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해학생들에 대해 소년심리 상담사 상담 조치와 함께 청소년 선도시설에 입교시키는 한편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 대한 멘토를 지정하고 보복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오는 5월 10일까지 학교폭력 근절 백일 기간에 자진신고하는 학생에 대해 선도조건부로 불입건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번 사건을 검찰과 협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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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 폭행해 실명시켜...기절놀이까지...경찰도 비웃는 10대 폭력

헤럴드경제 | 입력 2012.02.29 09:42

 

중ㆍ고등학생들의 '폭력' 교내는 물론 학교 담장 밖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같은 학년 친구나 후배들을 폭행하는 것도 부족해 학교 밖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그동안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수많은 대책을 쏟아 내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가고 있다. 또 학생들의 경우 경찰 근절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학교 안팎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서는 고등학생들이 학원강사들을 집단 폭행해 실명까지 시킨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동 노상에서 화장실 사용 후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고등학생 13명이 집단으로 학원강사인 C(25)씨를 집단 폭행해 C씨는 현재 왼쪽 눈을 실명했다. C씨의 일행인 J(24)씨는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광대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 13명은 이날 친구 생일로 술을 마신 후 오전 1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노상화장실 앞에서 C, D씨 등 2명과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벌이다 집단 폭행을 가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9일 이들 1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이 중 폭행 가담 정도에 따라 Y(17)군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군 등은 불구속 입건, 나머지 7명은 선도 조건으로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학교 내 폭력도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같은 반에서 힘이 약한 학생을 집단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일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을 졸라 기절 시키는 일명 '기절놀이'로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힌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9일 S(18)군 등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학교 내에서 M(18) 군 등 5명을 상대로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일명 '기절놀이' 등으로 가혹행위나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010년 피해 학생들을 협박해 돈을 빌려달라고 한 후 갚지 않은 방법으로 9만 4000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대적인 학교폭력과 관련된 수사를 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폭행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10대들의 폭행 범위가 이제는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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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이 복장상태 나무라는 여교사 폭행...빰 때리고 머리채 잡아

머니투데이 | 뉴스 | 입력 2012.05.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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