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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 그런데...

손경형 2011. 6. 23. 12:22

 

31년 '아리랑' 연구가 김연갑 "중국의 음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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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해 논란인 가운데 아리랑 연구가 김연갑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심경을 밝혔다.
중국이 한국 민요인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최고의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은 조선족 민요 아리랑과 씨름 등 풍습이 포함된 '제3차 국가 무형문화유산'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내 아리랑 연구의 대가인 김연갑(56)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21일 "이대로 가다가는 중국에 우리 민요를 빼앗긴다"고 심경을 밝혔다.

-중국의 이번 발표가 어떤 파장을 낳고 있나.
▶남한과 북한은 물론 수많은 해외 동포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다. 특히 한국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위험이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을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코리아는 아리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혔다. 그런데 중국이 아리랑을 자국의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사실이 다른 국가에 알려지면 한국이 중국의 영향을 받은 '속국'이라는 이미지가 될 수밖에 없다.

-중국이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시킨 까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선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올리기 위한 전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아리랑이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중국에 빼앗기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이 매년 '아리랑 축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마당에, 중국이 북한과 사전 논의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리랑이 중국과 북한의 흥정 대상이 됐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한국 정부의 빠른 대책과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일단 아리랑은 국내에서도 제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우리 아리랑은 지난 1971년 '정선 아리랑'이 강원도무형문화제 제1호로 지정된 것외에는 제도화된 적이 없다. 모두가 아리랑을 우리 민요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찬밥 신세였다.

진도, 서울, 밀양 등 모든 아리랑을 포괄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시켜야 한다. 중국은 이미 포괄적인 의미의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31년 간 아리랑을 연구한 입장에서 지금 심경은 어떤가.
▶아리랑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민간단체의 상임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아리랑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민족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지키고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하겠다. 하지만 민간단체의 활동과 영향력은 한계가 있다. 우리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

지난 2009년에도 중국은 조선족의 '농악무'를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발표하고 유네스코 대표 목록에 등재했다. 당시 우리 정부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었고 결국 또다시 우리 문화유산이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이제라도 정부가 발 벗고 나서지 않는다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한민족아리랑연합회는 이날 "국가적 차원과 위상에 대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포괄적인 장르 개념의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는 등 5개항을 요구했다. 또 아리랑을 포함한 전통문화 전반의 세계화 사업을 제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민족아리랑연합회는 지난 1983년 나운영, 고은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아리랑 기행'에서 출발했다. 1988년 '모임 아리랑'을 거쳐 1994년 지금의 한민족아리랑연합회로 재창립한 민간단체다. 아리랑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있다.

 

*** 오래전 일도 아니고 한달 남짓된 일본 방사능 노출 문제가 언론 매체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남의 일이 아니라 특히 일본하고 이웃하는 우리나라는 직.간접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독도 문제 또한 물건너 간 것일까???  구체적인 수습 방법과 대안을 찾지 못하는 걸까???  머리 좋기로 소문난 한국인들이~~~ 이제는 중국에서 동북공정의 일부분 추진 중???  아리랑까지 자기나라 무형문화재로 등재를 하는 판인데 그동안 아리랑에 대해 연구를 해 왔다는 수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한 것일까 ???  자존감의 부족일까???  한많은 대한민국의 아리랑 정서마저 중국에게 넘겨주고 한도 없는 무결점의 민족으로 거듭나고 싶어서 ???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는 한도 없는 민족. 이제는 대한민국 사람 누구도 한이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할 수있을까??? 우리 정서가 아닌데~~~ 무슨 근거로??? 어떤 자료를 가지고 한많은 아리랑 고개가 우리나라 노래고 정서라고 주장할 수있을까??? 이미 우리 것이 아닌데. 한이 쌓이고 쌓여 더 이상 쌓아 둘 곳이 없어 중국이라는 나라한테 한을 넘겨주는 불쌍한 대한민국 사람들??? 지구촌 또 어딘가에서 나라 이름을 대한민국이라는 코리아란 단어를 사용하겠다고 이미 예전부터 쓰고 있었다고 한다면 나라 이름을 바꿔야 할까???   마음 착한 대한민국 사람들. 내 것도 네 것이고 네 것은 더 분명히 네 것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미 수백번 수천번씩 뒤통수만 맞아와서 머리가 혼미해진 탓일까???  매번 일이 터질 때마다 경기하듯 깜짝깜짝 놀라 '세상에 이런일이', '이건 말도 않되는 말이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어떻게 우리 것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길수 있어' '너 알지, 내맘알지' 란 단어만 되풀이 하는 민족,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뒷청소하느라 정신이 없는 민족. 그리고 매번 며칠 지나면 그 사실조차 소리 소문없이 덮어버리고 잊어버리는 뒤끝없는 민족.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민족. 그 위안이 되는 한이라는 단어마저 중국에서 빌어다 쓰는 한많은 민족.  '살신성인'을 실천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홍익인간,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중국, 아리랑을 ‘쓰레기 수거’ 음악으로 쓰다니…

[한겨레] 연변일보 기자 “쓰레기차가 알림 소리로 쓰고 있다”

인터넷선 “분하다”-“문제 삼을일 아니다” 의견 갈려

중국 정부가 ‘아리랑’을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해 “아리랑을 중국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엔 쓰레기 수거 알림 소리로 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연변일보> 기자인 박정일씨는 지난 14일 지린성 인터넷 매체인 ‘조선족 글로벌 네트워크’(조글로 미디어)에 “쓰레기차야 아리랑은 너희가 부를 노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를 올렸다.

 박씨는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가요가 요즘 연길(연변의 중심지) 쓰레기 수거차에 의해 연길시 곳곳에서 울려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길시 신화가(거리 이름)에서 울려퍼지는 아리랑 노래가 어느 상가에서 울려나오는 음성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쓰레기수거차들의 쓰레기 수거용 음성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하남(연길시 지명), 삼꽃거리(거리 이름) 등에서도 아리랑이 쓰레기 수거 알림소리로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어 “지금은 더구나 관광 성수기여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길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필이면 쓰레기 수거용으로 선택하다니 어이 없는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웃을 때도‘아리랑’이고, 울면서도 ‘아리랑’”이라며 “이토록 사랑하는 노래가 쓰레기 수거용으로 불린다는 것은 우리 연변의 망신”이라고 썼다.

 반면, 연변에 사는 한 중국동포는 21일 <한겨레>와 한 전화 통화에서 “일부 지역에서 그렇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소리가 주목도가 높아서 쓰는 것이지 문화적 비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인동포를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분하다”는 쪽과 “별일 아니다”라는 쪽이 나뉘어 논란을 벌이고 있다.

 아이디 ‘시골촌영감’은 중국 동포 커뮤니티 누리집 ‘모이자’에서 “의도적으로 우리 민족을 쓰레기에 비유한 것 아닌지”라며 분개했다. 아이디 ‘삼돌형’은 ‘조글로’에 올린 댓글에서 “아리랑은 어떤 사람이 어디서 불러야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며 쓰레기 수거인이 쓴다고 해서 문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권오성 기자 트위터 @5thsage

 

 

 

SBS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 
 
 
아리랑----- 외국에 있는 교포들은
 
이 아리랑을 들으면 눈물을 흘립니다.
 
중국의 한인교포 작곡가가
 
아리랑 환타지를 작곡했고 
 
중국의 교포지휘자는 아리랑을 지휘해보는 것이
 
꿈이라 했습니다.
 
SBS의 기획프로를 한번 보십시다.
 
---아래 주소를하나하나 열어보시고 감상하십시요---
 

SBS 스페셜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고개 1


http://www.youtube.com/watch?v=acbsH8vA6tw&feature=related



SBS스페셜 ② 아리랑, 미국서 찬송가로 불린다


http://www.youtube.com/watch?v=zGmlaTjKLaw&feature=related


SBS스페셜 ③ 아리랑, 진정한 세계적 히트송


http://www.youtube.com/watch?v=g0N_WIkir4Q&feature=related



SBS스페셜 ④ 일본 국회의원의아리랑 유세

http://www.youtube.com/watch?v=6zdNOslg9gE&feature=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