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라대 백양 캠퍼스에 희귀종으로 알려진
하늘색 청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신라
대학교 생물
과학과 고현숙 교수팀은 지난 26일 신라대학교
주변 백
양산에서 생물 서식
실태 조사를 하던 중 하늘색 청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늘색 청개구리는
피부에 비정상
색소포 세포가 있는데 이들 비정상 색소포 세포들은 초록색을 나타내는 색소성분이 매우 적거나 없어 피부가 하늘색 혹은 푸른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늘색 청개구리는 그동안
경기도 파주와
일본에서 두
차례 발견된 사실이 보고될 만큼 희귀종입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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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아동 만한 20kg짜리 거대 ‘괴물 개구리’ 잡혀
서울신문 | 입력 2011.08.29 10:16 | 수정 2011.08.29 10:16 |
[서울신문 나우뉴스]말레이시아에서 7~8세 아동의 몸무게에 달하는 20kg짜리 거대 괴물 개구리가 붙잡혀 주목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마이신추에 따르면 네그리 셈빌란에 사는 한 남성은 2주 전 원주민부족 오랑 아슬리가 사는 산악 지역의 강기슭에서 거대 개구리가 잡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한 원주민이 그 개구리의 옆구리 사이를 잡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는데 그 크기를 얼추 비교할 수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 20kg 거대 괴물 개구리
사진을 찍은 남성은 그 거대 개구리를 사기 위해 이 원주민 부족에 500링깃(약 18만원)을 제시했지만 부족인들은 1000링깃(약 36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그는 부족인들이 제시한 돈을 찾으러 집에 다녀왔다고.
하지만 그가 다시 부족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그 거대 개구리는 죽었고, 부족 사람들이 먹어치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중 한 부족인은 개구리를 먹은 뒤 배탈이났는지 침대신세를 지게 됐다고 전해졌다.
사진=신추 데일리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무려 99년 만에 발견된 희귀 ‘거미게’ 공개
입력: 2011.08.29 ㅣ 수정 2011.08.29 11:05
멸종된 줄로만 알았던 희귀 ‘거미게’(Spider Crab)가 99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거미게는 1912년 영국 콘월주에서 목격된 뒤 단 한 번도 사람의 눈에 띤 적이 없었다.
거의 1세기만에 발견된 거미게는 올 여름 한 어부의 그물망에 잡혀 올라왔으며, 사람 엄지손톱 만 한 몸의 대부분이 붉은 빛을 띠고 있다.
해양생물 전문가들은 이 거미게의 희소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희귀 해양생물을 더욱 자세히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 케이니 박사는 “거미게는 해초 등으로 자신을 위장한 채 살아가며, 100년 가까이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을 만큼 매우 희귀한 생물”이라면서 “엄지손톱 크기의 작은 몸집 또한 매우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거미게는 뉴키(Newquay)지역의 해양수족관에 기증돼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