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귀 4개 달린 개 발견 ‘충격’
- 2011.07.25 최종희 기자
중국에서 귀가 4개나 달린 개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오렌지 뉴스>는 “중국 산시성에서 귀가 4개나 달린 희귀한 개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순순’이라는 이름의 이 개는 약 6개월 전부터 머리 뒤에서 귀 한 쌍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해 현재는 10cm에 달하는 완벽한 귀가 생겨났다.
이 개의 주인 펑창은 <오렌지 뉴스>의 인터뷰에서 “1년 전 친구에게 순순을 받았다. 새로 돋아난 귀가 본연의 기능을 할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가 4개면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을까?” “기형 동물의 발생 횟수가 늘어나는 건 환경오염이 원인” “신기하긴 하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印 소년, 손발가락이 모두 34개 | ||||||
기네스북 등재...다지증, 수술로 불필요한 부분 제거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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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 인도의 아크샷 사세나(1)라는 소년이 양손에 각 7개, 양발에 각 10개의 발가락이 있어 모두 34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세나는 현재 지나치게 많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잘라내는 수술을 진행 중이다. 사세나의 엄마인 암리타 사세나는 "아크샷은 첫 아이어서 그가 태어났을 때 너무 기뻤지만 손가락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사세나가 많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진 이유는 ‘다지증’이라는 유전자 이상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6살 소년은 15개의 손가락과 16개의 발가락 등 31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으로 가장 많은 손·발가락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었으나 지난 3월 수술을 통해 불필요한 손발가락들을 제거, 지금은 정상으로 회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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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괴물 개구리´ ⓒ CBC 홈페이지 캡쳐 |
인도네시아에서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괴물 개구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생물학자 벤 에번스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13종의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미국 학술지 아메리칸 네츄럴리스트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이 개구리는 “림노넥테스(Limnonectes) 종에 속하는 이 괴물개구리 13종 중 무려 9종이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된 신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괴물 개구리는 턱뼈 일부가 이빨처럼 변한 것으로 놀라운 진화적 적응을 보인다”며 “특히 독니 개구리의 송곳니는 아직 확실한 용도를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곤충이나 올챙이, 심지어 다른 개구리나 물고기까지 사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실제로 사냥한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개구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섭게 생겼다”, “개구리까지 괴물로 변하다니…지구온난화가 심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두 얼굴 고양이, 기네스북에 올라
기사입력2011-09-30 18:57 기사수정 2011-09-30 18:57
2011년판 기네스(세계기록)북에 최장수 ‘야누스고양이’의 주인공이 바뀐다. 야누스고양이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을 가진 문의 수호신 야누스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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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수 '야누스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프랭크와 루이의 올해 나이는 12세다. /사진=AP통신 |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12살인 야누스고양이 프랭크와 루이를 소개하며 이들이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고양이 프랭크와 루이는 두 개의 얼굴, 입, 코와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야누스 고양이는 대부분 구개 파열의 선천성 기형을 타고 나거나 폐렴으로 생존하기 힘들다. 이에 그들이 태어났을 때도 사람들은 그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야누스 고양이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었던 프랭크와 루이는 12년동안 건강하게 살고 있다.
그들을 키우고 있는 마티 스티븐은 “처음 그들이 태어났을 때 하루에서 길게는 나흘까지 밖에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12년째 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하루하루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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